한방을 세계에 알린 김남선 박사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동한의원의
한방클리닉

작성일 : 13-06-28 15:21
소청룡탕을 복용중에 문제가... (다시 씁니다)


 고객정보 : 조해인님     성별-남성     나이-세
 
질문내용

만34개월 된 제 아들이 콧물과 기침(알러지성 비염이라더군요)으로 3개월 넘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양약이 말을 안들어 한달이 지나면서는 한약을 썼습니다.
1차로 '소청룡탕'을 10일 정도 복용하자 증세가 거의 나아졌습니다. 2차로 '소청룡탕'을 조금 줄이고 탕약(이름은 잘 모름)을 복용하던 중 아이가 갑자기 콧물을 쏟으며 다시 가래기침을 해 3일밤을 거의 새다시피했습니다. 그래도 한약을 복용중이라 낫겠지 하며 소아과에 가지 않았는데, 우연히 아이가 타박상을 입어 소아과에 가니, 아이 목에 하얀 점액질이 차서 축농증으로 가기 일보직전이라며 가슴에도 가래가 그렁그렁 차서 천식끼까지 보인다고 했습니다. 한약을 복용한다지만 우선 급한 불부터 끄자하여 바로 한약을 중단하고 처방대로 해, 겨우 축농증은 면했습니다. 그후로 양약을 2주 정도 복용하니 거의 말끔히 낫는듯 했는데, 다시 콧물이 쏟아지면서 기침도 시작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약으로 아이의 완치를 봤으면 합니다. 하지만 저번처럼 복용하는 가운데 증세가 심각해지면 어떡하나요?

약을 끊어 재발한 게 아니라, 양약도 한약도 복용중에 재발해 더욱 절망스럽습니다.
아이를 붙잡고 몇날 몇일을 울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답변내용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에 나타나는 천식'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주로 재채개,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감기가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아도 만성축농증으로 발전이 됩니다. 그래서 비염과 축농증, 기침천식이 동시에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축농증이 되면 코가래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있고 목에 가래가 넘어가 기침을 합니다. 서양희학에서는 비염과 축농증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