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을 세계에 알린 김남선 박사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동한의원의
한방클리닉

작성일 : 13-06-28 15:21
감기인지 비염인지 알렉르기인지....


 고객정보 : 이주영님     성별-남성     나이-세
 
질문내용

13세 초등6학년인 여자아이입니다. 어려서부터 감기기운이 있다하면 다른 증상은 별로 없는데 콧물이 나오고 오래두면 축농증으로 변하여 치료를 받곤 했답니다.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재채기와 더불어 서너번의 코를 푸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겨울이나 일교차가 큰 아침에는 심하고 여름이나 기온이 오르는 낮동안은 괜찮습니다. 어려서는 일주일이 멀다하도 이비인후과에 다녔지만 좀 클수록 횟수는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마한 날씨변화에도 아침에 코를 풀고 좀 무관심했다가는 가래와 함께 축농층으로 변하고 맙니다. 기침이나 열은 좀처럼 나지 않는 감기라고나 할까요? 혹 알레르기가 아닐까 해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를 위해 진공청소기를 사용해보기도 하지만 별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꽃가루같은 것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어려서 손가락을 빨아서 치아가 부정교합되어 교정을 하고 있지만 자주 코가 답답해 잠잘때 입으로 숨을 쉬는 이유도 있는것같습니다. 참고로 아빠께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찍찍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늘상... 딸아이처럼 코를 풀기도 합니다.심할땐 병원에 가지만 그때뿐인것 같구요. 코골이도 심함니다. 저희 아이의 정확한 병명은 무엇이며 치료방법, 기간, 비용등 자세하고 명쾌한 대답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이가 어릴적에 어떤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는 편도가 너무 큰원인도 있다며 수술을 권하시기도 했습니다. 강조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코를 서너번 푼다는것, 날씨가 춥거나 겨울엔 하루종일 풀고 심하면 노란코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빠의 증상에 대해서도 답변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내용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C군은 학교에서 콧물, 재치기가 빈번하게 나와 코쟁이라고 친구들이 놀려대 학교가기가 싫어...]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C군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학교에 가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빠지고야 말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재채기에 같은 반 아이들이 때때로 놀리는 것은 물론 자신도 수업시간에 재채기를 해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재채기를 하다 보면 선생님 말씀이 귀에도 눈에도 잘 들어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