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 종류

한눈에 보는 주요 폐질환 증상

이유 없이 숨이 차거나,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 쉬운 증상도 폐 건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각 폐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COPD

가벼운 활동만 해도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COPD 환자분들은 흔히 “전에는 문제없이 걸었던 길이 이제는 너무 힘들다”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오르막길이나 계단에서만 숨이 차지만, 점점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가빠집니다.

기침과 끈적한 가래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아침마다 기침이 심해요.” “끈적한 가래가 자꾸 생겨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COPD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린다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호흡할 때 ‘쌕쌕’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가래를 뱉어내도 답답함이 남아 있습니다.

COPD

 폐섬유화증

숨을 깊게 들이마셔도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폐섬유화증은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마치 풍선이 딱딱하게 변해서 더 이상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폐섬유화증 환자분들은 “기침이 나와도 가래는 거의 없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침을 해도 시원하지 않고, 감기나 기관지염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손톱이나 입술이 푸르스름해지는 ‘청색증’이 있다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와 손톱, 입술이 푸르스름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산소 포화도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섬유화증

 폐암

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기침이 길어지고 가래에 피가 보인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체중 감소와 극심한 피로가 나타난다면
“입맛이 없고, 몸이 계속 축 처져요.”
이런 증상도 폐암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쉰 목소리와 가슴 통증이 동반된다면
폐암이 진행되면서 성대 신경이 손상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고, 가슴 깊숙이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폐암

 기관지 확장증

아침마다 가래가 많고, 누렇게 변했다면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가래가 고이고, 염증이 생기면 색이 짙어집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가래가 기관지를 막으면 숨 쉬기가 어려워지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감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기관지 확장증 환자분들은 감기만 걸려도 기침과 가래가 몇 주씩 지속됩니다. 이는 기관지가 쉽게 감염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기관지 확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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